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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en 리뷰] ‘막내의 투지' 나경복, '형들' 도움 필요했다

작성일: 2015.12.11 05:4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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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4-26, 14-25, 23-25)으로 졌다. 세터 김광국과 이승현을 번갈아 투입하며 애썼으나 두 선수 모두 공격수들의 타점을 살리지 못했다.

핫 포커스

막내 나경복이 맹활약했다. 나경복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9점을 뽑으면서 공격 성공률 60.71%를 기록했다. 3세트에는 혼자서 11점을 올리면서 고군분투했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공격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리시브는 여전히 흔들렸다. 나경복은 리시브 정확도 25%에 그쳤다. KB손해보험은 리시브가 약한 나경복에게 서브를 넣으면서 우리카드가 세트플레이를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나경복은 경기 초반 공을 제대로 받아 올리지 못하면서 위축돼 공격 범실을 저지르는 상황을 몇 차례 반복했다.

막내는 투지를 불태웠으나 형들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군다스 셀리탄스와 주포 최홍석이 각 10점, 8점을 뽑는 데 그쳤다. 군다스는 공격 성공률 30%에 머물렀는데,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감독의 평가

승장 -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

선수들이 지난 8일 열린 현대캐피탈전보다 집중력이 좋았다. 원하던 대로 서브가 잘 들어갔다. 리시브는 손현종이 잘 버텼다. 10연패 하면서 많이 배운 것이 같다. 목말라 있었다. 한번 이겨보려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많이 지면서 부족한 것을 보완해 나가면서 팀이 단단해진 느낌이 든다.

패장 -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에이스 싸움에서 많이 밀렸다. 세터 이승현과 김광국은 경기 감각을 못 잡고 있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다 (KB손해보험에) 밀린 경기였다. 다 제 책임이다. 더 준비해서 나오겠다. 나경복은 리시브까지 해 주면 좋겠지만 그래도 나경복이 공을 안 때려 줬으면 더 어려웠다. 오늘(10일) 최홍석과 군다스가 안 풀려서 어려웠다.

[영상] 우리카드 vs KB손해보험 리뷰 ⓒ 편집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나경복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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