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승·최다 이닝 눈앞' 뷰캐넌, 삼성 최고 외국인 투수 본다
작성일: 2020.10.11 08:01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뷰캐넌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 침묵으로 뷰캐넌은 시즌 7패(14승)를 안았다.
이날 뷰캐넌 실점도 수비 실책으로 나왔다. 5회 1사에 한동희에게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1사 2루에 김준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딕슨 마차도를 상대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3루수 최영진이 포구 실책을 저질렀고 한동희가 득점했다. 이날 경기 결승점이다.
패전투수가 됐지만, 패배의 책임을 뷰캐넌에게 돌리긴 어렵다. 뷰캐넌은 99구를 던지며 제몫을 다했다. 이날 뷰캐넌은 올 시즌 17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날 투구로 뷰캐넌은 올해 168⅔이닝을 책임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 허삼영 감독과 170이닝을 약속했는데, 약속 이행을 거의 다 이뤘다.

뷰캐넌은 삼성 외국인 역사 최다승과 최다 이닝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종전 최다승과 최다 이닝은 모두 1998년 삼성에서 뛴 스콧 베이커가 갖고 있다. 베이커는 당시 26경기에서 4경기 완투를 했고 172이닝을 던지며 15승 7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올 시즌 삼성이 1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뷰캐넌은 최소 2번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있다. 2경기에서 1승을 하게 되면 최다승 타이가 된다. 3⅓이닝 이상을 책임지면 삼성 역대 한 시즌 최다 이닝 외국인 투수가 된다.
현재 흐름이라면 최다승과 최다 이닝 기록 경신은 어려워보이지 않는다. 외국인 잔혹사에 시달리던 삼성에 꽃 한송이가 피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