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쉰 메이·커쇼 몸상태, 다저스의 7차전 승부처 2가지
작성일: 2020.10.19 08:11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는 7차전의 기적을 연출할 수 있을까.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7전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1승3패까지 밀렸으나 극적으로 3승3패 동률까지 만들며 시리즈를 최종전으로 끌고 왔다.
이날 이기는 팀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리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를 치르는, '승자독식'의 한 판이다. 이 중요한 승부처에서 다저스는 5차전 선발이었던 더스틴 메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메이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선발등판한 바 있지만 당시는 1이닝에 그쳤다. 이번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1차전에 구원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17일 5차전에 선발로 나와 55구를 던지면서 2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단 하루 쉬고 나오는 메이가 이날 초반 시리즈 분위기를 좌우해야 한다. 다저스는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지만 경기 흐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뒤에 붙일 불펜을 다르게 운용할 예정이다. 이기고 있다면 월드시리즈를 위해 아껴둬야 하지만, 지고 있다면 선발투수들도 모두 구원 등판에 나설 수 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불펜으로 나설지도 초반 싸움에 달려 있다.
커쇼는 등 경련이 관건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8일 "커쇼는 당일 컨디션을 그에게 확인한 뒤 등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쇼는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최종전(5차전)에 구원 등판해 8회 백투백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한 아픈 역사도 있어 구원 등판이 더욱 신중하다.
매년 정규 시즌은 거침없이 치고 나가지만 가을에는 유독 약해지는 다저스. 올해도 디비전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어렵게 왔다. 선발 메이와 불펜 커쇼가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