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향한 '마지막 승부'…한 경기에 1년이 달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3주 전 3위를 놓고 주말 4연전을 치렀던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이제는 2위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LG는 이기면 2위가 유력해지고, kt는 이겨야 2위를 되찾을 수 있다. 144경기 중에 한 경기가 아니다. 순위 결정전이나 마찬가지다.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LG가 임찬규, kt가 배제성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두 선수의 기록상 체급은 동급이다. 나란히 4점 초반대 평균자책점, 9승을 기록하고 있다. 예측이 어려운 만큼 긴장감이 커진다.
임찬규는 9승 9패 평균자책점 4.00, 배제성은 9승 5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비슷하지만 팀간 맞대결 성적은 갈린다. 임찬규가 5월 24일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반면 배제성은 4경기에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로 강했다. 5이닝 6실점(7월 21일)으로 부진한 경기가 있었지만 나머지 3경기에서 2실점에 그쳤다.

굳이 전승을 가정하지 않더라도 LG는 kt의 승리를 하나라도 줄여야 2위를 지킬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kt는 20일 경기를 잡아야 플레이오프 직행을 바라볼 수있다. LG는 3승 2패만 해도 승률 0.567을 확보한다. 이때 kt는 6승 2패(0.573)해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kt가 20일 경기를 잡는다면 LG의 2위 탈환 '난도'가 급변한다. kt가 주도권을 잡는다.
지난 15경기에서는 LG가 8승 7패로 1승을 앞섰다. 승패 만큼이나 내용도 치열했다. 2점 안쪽에서 승패가 갈린 경기가 무려 9번이다. 끝내기로 결과가 정해진 경기가 6번으로, LG가 4번 kt가 2번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렇게 치열하게 싸웠던 두 팀이 이제는 1년 결과가 갈릴 수 있는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두산-키움의 남은 2경기와 함께 잔여 일정 최고의 빅매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