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형' 비니시우스…SON 케인 백업 찾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비니시우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 린츠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멀티도움을 기록했다. 팀 3-0 대승에 크게 한몫했다.
최전방 원톱 임무를 맡은 비니시우스는 선제골에 기여했다. 전반 18분 왼쪽 측면으로 돌아들어가며 벤 데이비스 로빙 패스를 거머쥐었다.
공을 쥔 뒤 곧장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땅볼 크로스를 건넸다. 미리 동료 움직임을 예상하고 반박자 빠르게 '예측 패스'를 건네 기회 창출을 낳았다.
익스체인지(exchange) 상황이었다. 왼쪽에 있던 루카스 모우라가 순간적으로 중앙으로 침투해 비니시우스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브라질리언끼리 눈부신 호흡으로 린츠 골망을 흔들었다.
비니시우스의 토트넘 합류 뒤 첫 공격포인트. 스퍼스 입단 4년째인 모우라가 신입 비니시우스 적응을 도왔다.
탁월한 운동능력과 견줘 약점으로 꼽힌 테크닉도 기대 이상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 마르세유 턴과 후반 초반 포스트 플레이, 22분쯤 델레 알리에게 찔러준 전진 패스가 일품이었다. 수비를 마주하든 등지든 어떤 상황서도 슈팅과 패스가 매끄럽고 빨랐다.
백미는 후반 38분 헤딩 어시스트였다. 도허티에게 건네받은 로빙 패스를 머리로 방향만 툭 바꿔 손흥민 쐐기골을 도왔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주전 백업을 오가며 활약한 장신 공격수다. 32경기에 나서 18골 5도움을 거뒀다.
경기당 슈팅 2.1개를 때리면서 키패스 0.7회를 기록했다. 빼어난 피니시 능력과 공간 이해도를 두루 뽐냈다.
지난 2일 토트넘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여름 케인 백업 영입에 진력한 스퍼스가 숙원을 풀었다.
비니시우스는 토트넘 데뷔전에서 깔끔한 경기력으로 주제 무리뉴 감독 로테이션 운용에 숨통을 틔웠다. 손흥민과 케인이 휴식을 취해도 충분히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원임을 입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