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日 진출 성공했다… “한신, 재계약 방침” 日언론
작성일: 2020.10.23 19:1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본 ‘닛칸스포츠’는 23일 저스틴 보어의 재계약 불가 소식을 전하면서 “외야수 제리 샌즈는 내년 시즌 계약을 갱신할 방침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샌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국을 떠나 일본 무대로 진출했다. 키움은 2년간 164경기에서 타율 0.306, 40홈런, 150타점을 기록한 샌즈와 재계약을 원했다. 그러나 금액에서 서로 눈높이가 맞지 않았다. 결국 샌즈는 한신과 1년 계약을 맺고 상위 리그 도전을 택했다.
일본프로야구 관례상 연봉은 추정치지만, 현지 언론은 “1년 11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라고 보도했었다. 샌즈는 시범경기에서 고전하며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가면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으로 팀 주전 라인업에 자리를 잡았다. 22일까지 96경기에 나가 타율 0.254, 19홈런, 6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5로 활약했다.
한국에서 성적과 비교하면 타율이 크게 떨어지고, 최근 감이 다소 좋지 않은 점도 있다. 그러나 득점권(.315)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데다 홈런 및 타점에서는 상위권이다. 샌즈는 센트럴리그 홈런 부문에서 8위, 타점은 9위다. 팀 내에서는 홈런·타점 모두 2위다.
일본프로야구는 대개 입단 첫 해 외국인 선수에게는 큰 보장 금액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재계약에 성공하면 그때부터는 다년 계약을 비롯해 연봉이 뛰는 편이다. 샌즈도 재계약한다면 올해보다는 훨씬 나은 대우가 예상된다. KBO리그를 떠나 과감한 도전을 택한 것이 궁극적으로는 이득이 된 셈이다.
반면 샌즈보다 더 큰 기대를 모았던 보어는 올 시즌을 끝으로 퇴출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세 차례나 20홈런 이상 시즌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 보어는 정작 연봉 대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22일까지 99경기에서 타율 0.243, 17홈런, 45타점, OPS 0.760에 머물렀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