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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 박소연, "연아 언니, 부담 털고 편히 하라고 조언"

작성일: 2015.02.10 18:3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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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 =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여자싱글의 새로운 간판으로 나선 박소연(18, 신목고)이 4대륙선수권 대회 첫 공식 연습을 마쳤다.

박소연은 1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 여자싱글 공식 훈련에 참여했다. 박소연은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로미오와 줄리엣'에 맞춰 연습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점프를 생략한 상태에서 전체적인 안무를 점검했다. 이후 자신이 구사하는 점프를 하나 둘씩 소화했다. 박소연은 트리플 러츠 외에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한 대부분의 기술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훈련을 마친 박소연은 믹스드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연습은 나쁘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그는 "지금은 종합선수권대회 같은 국내 대회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조금만 있으면 긴강감이 몰려 올 것 같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최근 좋은 점프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박소연은 "반드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얽매이지 않고 편하게 경기를 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 대해 그는 "기술적으로 안정된 것 같다. 또한 안무도 연습을 많이 해왔고 지금처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에이스 리지준(19)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박소연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이후 처음 만났다. 가끔 개인 SNS를 통해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조언에 대해 그는 "딱히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부담을 갖지 말고 마음 편하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밝혔다.

[사진 = 박소연(왼쪽) 리지준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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