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리 더 좁아진 알리…무리뉴 감독 "앞으로 선택 명확해졌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벨기에 앤트워프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로얄 앤트워프에 0-1로 졌다.
전반전 주축선수들을 대거 뺀 채 경기했지만 후반엔 아니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까지 투입하며 전력을 쏟았다. 그럼에도 토트넘보다 약체로 평가받던 앤트워프에게 무기력하게 패했다. 토트넘에겐 1패 이상의 충격이다.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분노했다. 경기가 끝나고 진행한 공식 인터뷰에서 센 발언을 잇달아 했다. 차분한 어조였지만 말뜻에는 분명한 경고 메시지가 가득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솔직히 전반 끝나고 11명 다 바꾸고 싶었다"라며 "공격에서 분명 우리가 공략할 부문이 있었다. 전반엔 상대 라인 사이에 틈도 많았다. 하지만 이를 공략하지 못했다. 우린 최악의 경기를 했고 상대방은 최상의 플레이를 했다"고 선수들의 부진한 경기력을 질책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선발 선수들을 결정한 사람은 나다. 비난 받을 사람이 있다면 그 대상은 나다. 내게 책임이 있다"며 "오늘(30일) 경기 이후 앞으로 나의 선택은 매우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었다. 손흥민,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라인으로 불리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선 중용 받지 못하고 있다. 모처럼 앤트워프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전반이 끝나자 알리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앤트워프전 패배로 무리뉴 감독은 남은 시즌 주전 의존도를 높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알리를 비롯해 토트넘 벤치 멤버들에겐 좋지 않은 소식이다. 영국 현지에선 2022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는 알리의 이적설까지 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