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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메스처럼...' 이스코, 에버턴서 안첼로티와 재회 원한다

작성일: 2020.11.01 22:4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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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61) 감독을 찾는 선수가 하나 더 있다.

지난 여름 하메스 로드리게스(29)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레알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자리가 없었다. 에버턴 사령탑으로 과거 레알에서 자신을 잘 활용했던 안첼로티 감독이 있다는 것도 로드리게스의 이적 결심을 굳히게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번 시즌 로드리게스는 3골 3도움으로 에버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로드리게스의 활약 속에 에버턴은 리그 2위에 오르며 시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에버턴과 로드리게스의 성공을 부럽게 쳐다보는 이가 있다. 바로 레알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스코(28)다.

이스코는 탄탄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재능이 돋보이는 2선 자원이다. 2013년부터 레알에서 뛰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에버턴에서 다시 만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하메스 로드리게스(왼쪽부터).
하지만 올 시즌엔 주요 전력에 밀려나있다. 결장수가 늘었고 교체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지며 자신의 입지를 생각해야 될 때가 왔다.

이스코는 에버턴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첼로티 감독과 로드리게스와는 레알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적응에 큰 어려움은 없다.

영국 매체 '선데이미러'는 1일(한국 시간) "레알 공격수 이스코가 안첼로티 감독, 로드리게스가 있는 에버튼으로 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레알은 최근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를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 매물로 이스코를 언급하는 등 이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에버턴과 생각하는 이스코의 몸값 차이가 크지 않으면 이적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스코와 레알의 계약 만료 시점은 2022년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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