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1실점' 멘디 활약이 반가운 첼시…케파는 잊혀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골키퍼는 첼시가 오랫동안 앓던 문제였다. 2018년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서둘러 골키퍼 최고 이적료(7100만 파운드, 약 1100억 원)를 내고 케파 아리사발라가(26)를 데려왔지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케파는 지난 시즌 선방률, 클린 시트 등 구체적인 지표에서 리그 하위권을 달렸다. 무엇보다 어이없는 실수들이 너무 많이 나왔다. 수비 최전방인 골키퍼의 실책은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됐다. 지난 시즌 첼시가 리그 10위 이내 팀 중 유일하게 50점 이상 실점(54점)한데는 케파의 책임이 컸다.
결국 첼시가 칼을 빼들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에서 활약하던 에두아르 멘디(28)를 2200만 파운드(약 321억 원)에 데려왔다. 멘디는 프랑스 3부 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1부 리그까지 올라온 자수성가형 골키퍼였다.
첼시와 멘디의 계약 기간은 5년. 멘디는 첼시와 계약 후 "첼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빨리 경기를 뛰고 싶다. 첼시 유니폼을 입는 건 내게 꿈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케파는 최근 6경기 14실점으로 경기당 2골 이상을 내주고 있다. 객관적인 지표와 세부적인 경기 내용 모두 멘디가 케파를 압도한다.
골키퍼 시름을 덜은 첼시 팬들은 멘디의 활약이 반갑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도 마찬가지다. 램파드 감독은 "멘디는 올 시즌 우리 팀 수비 안정화에 큰 도움을 줬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경기력도 꾸준하다. 경기장 밖에서 선수들과 관계도 좋다. 정말 잘하고 있다. 만족스럽다"고 멘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멘디의 존재감이 커지며 첼시에서 케파는 잊혀져가고 있다. 늘 가슴 졸이며 경기를 보던 첼시 팬들의 마음속엔 케파가 아닌 멘디가 자리 잡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