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바르셀로나, 네이마르·과르디올라 모두 "복귀 안 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페인 매체 '아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오히려 PSG(파리생제르맹) 잔류를 희망한다. 조만간 PSG와 계약 연장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네이마르는 줄곧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휘말렸다. 바르셀로나 시절을 그리워해 돌아갈 수 있다는 유럽 현지 보도가 줄을 이었다. 하지만 결국 네이마르는 PSG에 남기로 결정을 했다.
지난 1일에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 내 시간은 끝났다. 내가 바르셀로나에서 감독으로 지낸 건 과거 얘기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두 사람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이 기간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2연패,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우승 등 여러 차례 정상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며 바르셀로나 공격을 책임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로 10년 넘게 바르셀로나에 몸담았고 유소년 팀 지도자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다 2008년 바르셀로나 1군 감독으로 임명됐다. 이후 승승장구했다.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있으면서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만 14개에 이른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이들이 있었을 때와 다르다. 이적 시장에서 연이은 선수 영입 실패로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
연봉 삭감안을 두고 구단 프런트와 선수들과의 충돌도 있었다. 구단 프런트에 실망한 메시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재정 압박을 받는 가운데 팀 안팎으로 너무 많은 구설수가 돌았다. 이번 시즌 라리가 12위로 성적도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내심 네이마르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돌아와 팀 재건에 힘써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두 사람 바르셀로나와 선을 긋고 현재 소속 팀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내년 여름 메시마저 떠난다면 바르셀로나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