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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떠나는 손흥민…무리뉴 "A매치 휴식기 좋은 것 없다"

작성일: 2020.11.05 08:07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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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왼쪽)와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토트넘) 감독이 A매치 휴식기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두 경기를 펼친다. 6일(이하 한국 시간) 루도고레츠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경기를 뛰고, 8일 웨스트브롬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후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22일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펼치게 된다.

A매치 휴식기로 리그가 중단되지만 사실상 휴식기가 아니다.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경기를 뛸 것이기 때문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걱정했다.

그는 루도고레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서 힘을 충전할 선수는 없다. 대표팀 경기는 좋은 것을 기대할 수 없다. 나쁜 것만 예상된다. 좋은 건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표팀에 가는 선수들은 분명 뛰게 될 것이고, 훈련 방식이 우리와 다르다"라며 "몇몇 선수들에게 회복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한데, 몇몇 대표팀은 회복해야 하는 시간에도 훈련을 소화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대표팀 소집은 절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 일을 하고, 이기고 싶어 한다. 그 부분에 대해 비판하고 싶지 않다. 만약 내가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게 되면 나는 클럽에 쉬운 감독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비판적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네이션스리그 같은 대회를 치르는 나라도 있는 반면 성적과 상관없는 친선전도 펼쳐진다. 손흥민은 15일 멕시코와 17일 카타르와 친선전을 위해 경기에 소집될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은 "친선전이 아직 남아 있는 건 이해가 안 된다. 예선전이나 네이션스리그에 최고의 선수를 뛰게 하는 감독의 선택을 비판하지 않겠다. 그러나 친선전에서 뛰는 건 생각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목요일과 일요일에 경기를 펼친다. 우리 선수들이 A매치 때 쉬면 좋겠냐고 물어보면,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렇다면 너무 좋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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