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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골까지 66골' 케인 "기록 신경 쓰지 않고 계속 넣을 것"

작성일: 2020.11.06 17: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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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 통산 200번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6일 오전 2시 55분(한국 시간) 불가리아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루도고레츠를 3-1로 대파했다. 앤트워프 원정 충격패를 딛고 승점 3점을 얻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은 뒤 루카스 모우라, 지오바니 로 셀소의 추가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200번째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2011년 샴록 로버스전에서 첫 골을 터뜨린 케인이 9년 만에 2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2009-10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여러 팀으로 임대 이적을 다녔다. 2013-1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토트넘에서 활약한 그는 2017-18시즌 41골을 넣는 등 폭발적인 결정력으로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이제 그가 바라보는 기록은 토트넘 역대 최다 골이다. 케인 앞에는 단 두 명뿐이다. 지미 그리브스(266골), 바비 스미스(208골)다. 올 시즌 안에 스미스를 넘어설 가능성이 충분하다. 몇 시즌 더 뛰면 그리브스 기록까지 제칠 수 있다.

케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00골을 달성한 것은 기쁘지만, 전반 45분 안에 몇 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다. 토트넘에서 첫 골을 넣은 게 엊그제 같다. 큰 업적이지만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록 달성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경기할 때 기록에 신경 쓰기 어렵다. 일단 경기에서 이기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케인은 이날 득점과 함께 모우라의 득점을 도우면서 공격 포인트 2개를 쌓았다. 그는 올 시즌 총 13경기서 12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경기 동안 6골 8도움으로 득점 공동 5위, 도움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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