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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픽포드, 판 데이크 이어 매과이어까지…2천285억 몸값 허공에 날릴 뻔

작성일: 2020.11.08 17: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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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픽포드(왼쪽)와 해리 매과이어(오른쪽)이 공중볼을 경합하는 장면 ⓒ연합뉴스/AP
▲ 픽포드(왼쪽)와 해리 매과이어(오른쪽)읭 몸싸움.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비디오 분석(VAR)은 조던 픽포드(에버턴)와 친한 친구인가?'

픽포드(에버턴) 골키퍼가 페어질 판 데이크(리버풀)에 이어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도 상해를 입힐 뻔했다.

에버턴은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1-3으로 졌다. 1위였던 순위는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점점 떨어져 3연패로 6위까지 밀려났다.

맨유전에서는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후반 1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픽포드는 매과이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볼을 잡은 뒤 착지하다 볼을 떨어트렸다. 매과이어가 볼을 뺏으려고 했고 픽포드는 걷어내지 못하는 대신 매과이어의 몸통을 발로 찼다.

보기에 따라서는 파울을 지적하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주심은 문제가 없다고 넘어갔고 비디오 분석(VAR)에서도 파울이 아닌 정상적인 플레이로 정리됐다. 매과이어는 주심에게 파울이라며 항의했지만, 인정받지 못했다.

매과이어는 비슷한 전력이 있다. 지난달 17일 리버풀과 올 시즌 첫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판 데이크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부상을 입혔다. 판 데이크는 무릎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해 최대 9개월 가까이 재활을 해야 한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명백한 걷어차기다. 주심의 판정이 이상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 경기를 중계한 BT스포츠의 피터 월튼 해설가의 의견을 통해 "VAR에서 제대로 확인이 필요했다. 파울을 지적해도 될 (픽포드의) 킥이었다. 볼을 흘린 후에 벌어진 일이었다. 페널티킥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데일리 데일은 좀 더 적나라하게 지적했다. '픽포드는 매과이어를 상대로 무모한 도전을 했다. 마이클 올리버 주심이 그를 살려줬다'라며 '분명 (픽포드가) 볼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라고 비판했다.

이 매체의 기사 댓글에는 '판 데이크와 매과이어의 몸값을 더하면 1억5천5백만 파운드(2천285억 원)나 된다. 이를 모두 허공에 태워 팬들의 보는 재미를 없애려고 했다'라며 픽포드를 조롱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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