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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악연' 크라우더, "JR 스미스의 사과 원해"

작성일: 2015.12.15 15:0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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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피해자는 가해자보다 기억이 오래가는 법이다. 재 크라우더(25, 보스턴 셀틱스)가 JR 스미스(30,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크라우더는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스미스에게 얼굴을 맞아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두 선수는 지난 4월 27일 보스턴 홈구장인 TD가든에서 한 차례 충돌한 바 있다. 당시 크라우더는 리바운드 다툼 과정에서 스미스에게 얼굴을 가격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리그 사무국은 스미스에게 벌금 없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 수위가 너무 낮지 않느냐는 논란이 일었다.

보스턴과 클리블랜드는 16일 '그날의 현장'인 TD가든에서 7개월여 만에 다시 맞붙는다. 크라우더는 15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내일(16일) 경기 전에 스미스가 진심으로 사과하기를 원한다. 스미스는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대가를 치렀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 된 사과는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라우더는 "나는 그때 스미스의 행동이 고의가 아니었다고 믿고 싶다. 아니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는 한번도 내게 사과하지 않았고 나는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한 채 내일(16일) 그와 마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크라우더는 올 시즌 25경기에 나서 평균 12.5득점 4.5리바운드 2.0가로채기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지난 시즌보다 향상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순항을 돕고 있다.

[사진] 재 크라우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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