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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손흥민 평소와 달랐다…시간 많이 끌어"

작성일: 2020.11.09 00:5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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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1위 등극을 다음으로 미뤘다.

8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 8라운드 원정에 선발 출장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팀은 후반 43분 해리 케인 헤더를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박한 평가가 이어졌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전반 12분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꼬집었다.

"평소와 달리 공을 끌었다. (좋은 슈팅을 때리기 위해) 시간을 너무 잡아먹었다. 결국은 약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경기 종료 뒤 통계 기록을 바탕으로 선수 평점을 매기는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을 매겼다. 가레스 베일이 합류하고 처음으로 동시 선발로 나선 'SKB 라인'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케인은 8.4, 베일에겐 6.7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11명 가운데 손흥민보다 낮은 점수를 매긴 선수는 둘뿐이었다.

무사 시소코(6.3)와 탕귀 은돔벨레(6.5)만이 그보다 박하게 받았다.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를 매겼다. 역시 일대일 찬스 무산을 짚었다.

"경기 초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골키퍼와 수비 벽에 막혔다"면서 "파이널 서드에서 분주히 움직였지만 계속 한두 뼘 모자랐다. 최종 제품(골)을 만드는 데엔 실패했다"고 적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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