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무너뜨린 아스널 팬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려나…"
작성일: 2020.11.09 12:35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아스톤 빌라는 9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빌라의 시즌 출발이 상당히 좋다.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를 이기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리즈와 사우샘프턴에 지면서 주춤했으나 다시 아스널을 꺾으면서 리그 6위까지 올라섰다. 올 시즌 5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승리의 주역은 왓킨스였다. 빌라는 부카요 사카의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 왓킨스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헤더로 두 번째 골을 만든 뒤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왼발로 쐐기 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왓킨스는 자신이 아스널 팬이고, 가족 모두 아스널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 할아버지나 삼촌 바즈가 좋아할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왓킨스와 가족은 어렸을 때부터 아스널 팬이라고 밝혔다. 티에리 앙리가 자신의 우상 중 한 명이었다. 그는 2017-18시즌부터 브렌트퍼드에서 뛰다가 올 시즌 빌라로 이적했다. 5년 계약과 함께 3300만 파운드로 클럽 이적료 신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그는 올 시즌 10경기서 8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경기 동안 6골 1도움으로 득점 부문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그는 "가족이 아스널 팬이고, 나도 아스널을 좋아한다"라며 "내 골에도 가족이 모두 좋아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웃었다.
한편 이날 승리 소감을 밝히면서 그는 "리버풀전과 오늘을 보면 우리가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린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스널전에서 승점 3점을 따냈다. 그들은 패스와 움직임을 활용할 것을 알고, 우린 미드필드에서 차단하려고 했다. 그게 우리가 경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여기가 너무 좋다.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면 압박감이 생긴다. 모두 좋은 경기를 펼치길 원한다. 나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