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길론 "토트넘 이적, 내 선택 아니었다…지단과 이야기도 나누지 못해"
작성일: 2020.11.11 17:35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용 받지 못했다. 2018-19시즌 22경기를 뛴 뒤 이듬해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38경기 3골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레길론은 레알에서 뛸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그러나 2019-20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레알은 이번 계약에서 이적료 50%를 추가 지급하면 돌아올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레알이 아직 레길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레길론은 10일(한국 시간) '팀토크'를 통해 "내가 마드리드를 떠난 건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라며 "내 마음은 확실하다. 뛰지 못한다는 결정에 좌절할 수는 없다. 나는 지네딘 지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지단 감독은 레길론 대신 페를랑 멘디와 마르셀루를 선호했다. 결국 레길론의 팀 내 비중이 줄어든 건 분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레길론이 지단 감독, 지단 감독의 아들인 루카 지단과 갈등이 생겨 팀을 떠나야 했다는 루머도 나왔다.
그는 "루카와 잘 지냈다.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다. 그와 잘 지내고 있고, 계속 연락하고 있다. 루카와 갈등이 생겼다는 루머는 거짓이다"라고 해명했다.
레알을 떠나게 됐지만 그는 자신의 성장에 도움을 준 레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레알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나는 항상 레알에 특별한 애정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그는 지단 감독이 아닌 주제 무리뉴 감독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훌륭한 사람이다. 짧은 기간에 성공을 만들어낸다. 그는 나를 놀라게 한다. 배울 점이 많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올 시즌 8경기서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6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웨스트햄과 브라이턴전에서 각각 도움을 작성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