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올스타전] '멜로' 앤서니 출장 '빨간 불'
작성일: 2015.02.11 11:59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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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와 블레이크 그리핀이 결장을 알린 가운데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의 출장 여부에도 먹구름이 꼈다.
앤서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 도중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8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악재가 닥친 것.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64만 7005표를 얻어 동부 컨퍼런스 베스트5 안에 들었으나 '별들의 축제'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앤서니는 2007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출장한 이후 2009년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참가자격을 얻은 8번 중 단 한 차례도 결장하지 않았다. 2010-2011시즌 도중 덴버 너기츠에서 뉴욕으로 이적한 뒤에는 존재감이 커졌다. 지난 3년간 올스타전에 출전한 뉴욕 선수는 앤서니와 타이슨 챈들러(2013, 현 댈버스 매버릭스)였다. 2013년 오른쪽 팔꿈치에 부상을 당해 결장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으나 우려를 잠재우고 출전했다. 선발로 나가 30분 30초를 뛰면서 26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3점슛 8개를 앞세워 자신의 올스타전 최다 득점인 30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의 간판스타 앤서니가 결장한다면 아쉬움이 커질 수밖에 없다. 시즌 초부터 무릎 통증에 시달렸던 앤서니의 이탈은 예측할 수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였다. 앤서니는 올 시즌 40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24.2득점 6.6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내에서 제이슨 스미스와 팀 하더웨이가 50경기 이상 출전했으나 가장 긴 경기 시간인 1428분을 소화한 것은 앤서니였다. 뉴욕은 4연패 수렁에 빠진 상태. 잔치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사진1] 카멜로 앤서니 ⓒ Gettyimages
[사진2] 그래픽=김종래 ⓒ SPOTV NEWS
[영상] 편집=송은주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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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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