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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ESPN 예상 성적에서 '승률 5할 아래'

작성일: 2015.02.11 14: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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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악의 제국'은 무너지고 약체 평가만 남았다. 뉴욕 양키스가 ESPN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쇼엔필드가 예상한 올 시즌 순위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21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쇼엔필드는 11일(한국시간) 올 시즌 예상 순위 19위부터 24위를 발표했다. 전날에는 25위부터 30위를 먼저 소개했다. 양키스는 78승 84패(승률 0.481)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올 시즌 84승 78패보다 6승이 부족하며 5할 승률에도 못 미친다.

마무리투수를 맡게 될 델린 베탄세스가 가장 주목받는 선수에 꼽혔다. 마리아노 리베라도 없고, 데이비드 로버슨도 없는 양키스 마무리투수 자리는 베탄세스나 앤드류 밀러가 맡게 됐다. 쇼엔필드는 특히 베탄세스를 주목하면서 "올해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말 궁금하다"고 썼다. 반면 밀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예측을 했는데 지난해 기록한 9이닝당 볼넷 1.8개, 삼진 15.3개가 올해까지 유지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밀러의 통산 9이닝당 볼넷은 4.9개, 삼진은 9.0개다.

선발 로테이션은 사바시아와 다나카 마사히로, 마이클 피네다까지 3명이 90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들은 지난해 단 41경기에 등판했다(다나카 20경기). 이들은 건강하기만 하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 결국 부상 위험성을 극복해야 한다.

양키스는 지난 2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5할 승률은 지켰다. 그러나 선수층 노쇠화, 주력 선수의 이탈이 겹치면서 올해는 '반타작'도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쇼엔필드는 "나아진 점은 유격수 수비(지터→그레고리우스)뿐"이라고 혹평을 날렸다.

[사진] 델린 베탄세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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