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엥두지는 정말 다루기 힘들었지"…랑드로의 고백
작성일: 2020.11.19 11:0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프랑스 로리랑에서 활약한 귀엥두지는 2018-19시즌 아스널로 이적했다. 두 시즌 동안 각각 48경기와 34경기를 뛰면서 팀 내 핵심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때만큼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사건도 터졌다. 지난 시즌 30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닐 모페의 목을 잡아 쓰러뜨리는 등 불필요한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사건 이후 귀엥두지는 팀 내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하기도 했다. 이적 루머가 계속 나왔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헤르타 BSC로 임대 이적이 결정됐다.
그는 아스널에서 뛸 때 여러 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과거 로리앙에서 그를 지도했던 미카엘 랑드로 감독도 귀엥두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랑드로는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카날 플뤼'와 인터뷰에서 "귀엥두지는 나를 짜증 나게 했다. 그를 관리하는 데 힘들었다. 그는 그룹 내에서 과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성격이 독특한 선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를 놓아주지 않는 싸움꾼이다. 그는 지나치게 큰 자존심을 갖고 있다. 그는 이를 필요로 한다. 나는 그가 리더가 되기 위해 주목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주장이나 부주장이 되어야 하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그는 그런 식이다. 결국 동료는 귀엥두지의 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귀엥두지는 아스널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출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1년 임대를 선택했다. 임대 기간 동안 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며 "아스널과 인연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