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숭용 단장, "서용빈 퓨처스 감독, 풍부한 경험이 육성에 필요"
작성일: 2020.11.19 11:21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t 위즈가 서용빈 퓨처스 감독을 선임했다.
kt는 19일 서용빈 SPOTV 해설위원을 신임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서 신임 감독은 19일 kt 마무리 캠프부터 합류한다.
서 감독은 1994년 LG에 2차 6라운드로 입단해 2006년까지 선수 생활을 한 뒤 2008년부터 LG 육성군 타격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2군 타격보좌코치로 연수를 한 뒤 다시 LG로 돌아와 2017년까지 육성군, 1군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서 감독은 1군 뿐 아니라 퓨처스, 육성군 코치를 맡으며 많은 유망주들을 이끈 경험이 있다. 2015년에는 LG 육성군 총괄코치로 선임됐다. 최근 대학원을 다니며 스포츠 코칭 전공 석사 과정을 밟는 등 '공부하는 지도자'로서 능력을 쌓기도 했다.
kt 역시 서 감독의 다양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선임 발표 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우리가 2군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돼서 2군 감독 후보들 인터뷰를 했고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2군 코치 생활도 많고 유학도 하셨고 1군 경험, 해설 경험도 있다"고 서 감독 선임 과정을 밝혔다.
이어 "서 감독이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어 의외라고 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런 분위기도 필요하다고 본다. 무엇보다 육성에는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해설할 때 이야기도 몇 번 나눠봤고 야구관이 kt와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마지막으로 "서 감독에게 바라는 점이라기보다 나중에 1,2군 코칭스태프가 다 선임되고 나면 프런트와 1,2군 코칭스태프 토론을 많이 할 생각이다. 기존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우리는 원팀이니까. 맞고 틀린 게 아니라 다름을 소통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통하는 팀'이 되기를 바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