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내년 1월 첼시 떠난다…유로 2020 출전 위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지루가 첼시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내년 여름 열리는 유로 2020 대회에서 프랑스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뛰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지루는 대표팀에 대한 충성심이 큰 선수다. 오랜 기간 프랑스 대표팀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2018년엔 월드컵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대표팀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 대표팀 소속 102경기에서 42골을 넣어 티에리 앙리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프랑스 선수이기도 하다.
이런 지루가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한데는 데샹 감독의 발언이 한몫했다. 데샹 감독은 얼마 전 프랑스 라디오에 나와 "지루는 지금과 같은 상황(대표팀 선발)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내년 3월이 되기 전 다른 상황을 찾아야 한다. 현재 분위기는 지루에게 좋지 않다"고 충고했다.
지루는 2018년 1월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원터치 장인'으로 일컬어지는 지루의 한방 능력은 첼시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시즌 총 25경기 출전해 10골을 넣으며 30대 중반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첼시가 지난 여름 지루와 포지션이 겹치는 티모 베르너를 거액을 주고 영입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영국 현지에선 지루를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3번째 스트라이커"라고 부를 정도다. 주전 경쟁에서 많이 밀려 있다.
지루는 아직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나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경기가 하나도 없다. 올 시즌 총 6경기에 나와 1골을 넣은 게 기록의 전부다.
첼시 역시 잉여 자원이 된 지루를 판매 명단에 올려놨다. 지루 영입을 원하는 팀들도 있다. 인터 밀란이 대표적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 "인터 밀란이 내년 1월 지루를 영입하길 원한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지난 2018년 아스널에서 뛰던 지루를 첼시로 데려온 인연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루에게 중요한 건 출전 기회다. 유로 2020에서 뛰기 위해선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대우가 좋지 않더라도 확실한 주전 자리가 보장된다면 지루 이적은 어렵지 않게 이뤄질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