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2년 차' 무리뉴…네빌 "케인 활용법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작성일: 2020.11.24 17:05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은 현재 6승 2무 1패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기세가 상당하다.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21골을 넣으면서 득점 부문 리그 2위, 9골을 내주면서 실점 부문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게리 네빌도 주제 무리뉴 체제의 토트넘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23일(한국 시간) '게리 네빌 팟캐스트'에서 "사실 무리뉴 체제의 토트넘은 한동안 정체성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좋았던 점이 그대로 이어지는 듯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비판적이었다. 이전의 해리 케인 플레이를 보고 무리뉴 체제의 토트넘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내 생각이 완벽하게 바뀌었다. 케인이 매우 영리하고, 다르게 뛰고 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을 다른 포지션에서 뛰게 만들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포체티노 감독에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14위로 떨어진 토트넘을 이끌고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2020-21시즌 위력을 뽐내고 있다.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이 빛난다.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서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도 상당하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 중이다.
달라진 역할 덕분이다. 케인이 2선으로 내려가 전진 패스를 전달하면서 플레이메이킹을 즐기고 있다. 손흥민이 상대 수비의 빈틈을 뚫고 들어가고, 케인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중이다.
과거 무리뉴 감독을 보면 2년 차에 항상 강했다. 첫 번째 시즌에 선수단을 파악하고, 두 번째 시즌에 부족한 포인트를 보강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도 2년 차에 최고의 지도력을 뽐냈다. 토트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언급되는 이유다.
한편 네빌은 케인을 두고 지네딘 지단과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그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이런 얘기를 하면 조롱거리가 된다는 걸 안다. 하지만 내 생각을 밝히겠다. 요즘 케인이 공을 받을 때 보면 지단이 떠오른다"라며 "그가 공을 지켜내는 장면을 보길 바란다. 피지컬과 터치, 공을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나 상대 선수에게 뺏기지 않는다. 이런 플레이들이 지단과 닮았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