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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고민' 이상민 감독, "함정 수비 대응법 찾겠다"

작성일: 2015.12.23 21:3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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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박대현 기자] 6연승은 없었다. 이상민 감독은 "연승 분위기에 젖어 경기를 조금 안일하게 준비한 것 같다"며 반성했다. 이어 "함정 수비에 좀처럼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른 시일 안에 해법을 연구하겠다"며 새로운 고민을 털어놓았다.

삼성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원정 경기서 69-97로 크게 졌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고양은 철저하게 준비했고 우리는 준비가 조금 부족했던 같다"라며 안일한 마음가짐을 패인으로 꼽았다.

이상민 감독은 새로운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오늘(23일) 패배는 지난 9일 73-78로 진 KCC전과 비슷하다. 또다시 상대의 함정 수비에 당했다. 조만간 해법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래서 조금 안일하게 경기를 준비하지 않았나 싶다. 애런 헤인즈가 돌아올 고양과 다시 붙을 때를 대비해 다음 경기에서는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가장 좋지 않은 경기 내용을 보인 리카르도 라틀리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상민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룸에서 라틀리프에게 심판은 신경 쓰지 말고 우리 경기를 하자고 말했다. 이런 경기도 겪어 보고 저런 경기도 뛰어 보는 경험을 쌓는 과정으로 보자고 했다. 단, 함정 수비에 대해서만 조금 더 유념하고 경기를 뛰자고 했고 후반전에서는 그래도 전반보다 조금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 희망을 봤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 이상민 감독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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