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도 동의한 페르난데스의 맨유 내 영향력 "호날두급 존재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복덩이' 브루노 페르난데스(26)가 빠르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맨유도 정상 수준의 경기력으로 회복할까.
맨유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승점 13점으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레스터시티(18위)와는 7점 차이라 아직 충분한 여유가 있다. 이제 10라운드에 접어드는 시점이라 더 그렇다.
UCL에서도 아직은 순항 중이다. H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라이프치히(독일), 이스탄불 바삭셰히르(터키)와 섞여 경쟁하는 맨유는 3승 1패, 승점 9점으로 1위다. PSG, 라이프치히만 잡아주면 16강 진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4팀 중 가장 많은 12골을 기록 중인 맨유다. 까다로웠던 2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것이 결정적이었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해트트릭을 해내며 포효했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바샥셰히르와 4라운드도 4-1 승리였다. 페르난데스가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배달했다. 페널티킥 기회도 있었지만, 래쉬포드에게 양보했다.
페르난데스는 올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포르팅CP(포르투갈)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6천8백만 파운드(1천1억 원)의 몸값이었는데 바삭셰히르전까지 총 35경기에 나서 21골 13도움으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기간에 활약한 다른 프리미어리거와 비교해 월등한 수치다.
당장 맨유에서 가장 뛰어났던 '7번'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배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비교된다. 호날두는 2003~2009년까지 맨유에서 292경기에 나서 118골 69도움을 기록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28일 영국 대중지 '미러' 등 주요 매체를 통해 "페르난데스의 영입 이후 결과를 보라. 그에게는 에너지가 있고 리더십도 있다. 향후 맨유를 위한 키플레이어다"라고 칭찬했다.
물론 페르난데스에 대한 의구심과 비판도 있다. 그라운드 위에서의 존재감이 상당해 동료들 누구도 페르난데스에게 싫을 소리를 하지 못해 팀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를 두고 솔샤르 감독은 "그렇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다른 시선으로 보며 페르난데스를 깎아내리는 주장도 있다.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계속 자신을 증명했다. 그는 "(호날두 이상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있다. 팀 동료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맨유는 29일 사우스햄턴과 PL 10라운드를 갖는다. 사우스햄턴은 5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7경기 무패(5승 2무)를 기록 중이다. 5골을 기록 중인 대니 잉스가 위협적이다. 솔샤르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들은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경계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