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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일본 귀국, 입단 유력 후보는 다저스

작성일: 2015.12.27 10: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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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마에다 겐타와 협상을 벌였다. 스토브리그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었고, 선발투수 보강에 실패한 만큼 마에다를 영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27일 "마에다가 26일 하네다구게공항으로 귀국했다. 취재진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마에다가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 구단과 협상을 벌였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다저스와 마에다가 연결되는 이유는 팀과 개인 모두의 요구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MLB.com은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로 떠났고, 류현진은 어깨 수술 후 복귀한다. 또 FA 이와쿠마 히사시 영입에 실패했다. 선발투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로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나 제이크 오도리지(탬파베이)를 영입할 수도 있으나 코리 시거와 훌리오 유리아스, 두 명의 최고 유망주만큼은 내주지 않을 계획이라 이마저도 쉽지는 않다.

앞서 일본 '겐다이'는 "마에다가 소속팀 동료이자 먼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구로다 히로키의 조언을 듣고 다저스 쪽에 호의를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구로다는 2008년 다저스 선수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고 양키스로 이적한 뒤에도 가족은 비버리힐스에서 살고 있다. 구로다가 히로시마로 복귀한 올해 역시 가족은 미국에 남았다.

'데일리스포츠'는 "마에다가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보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주거 환경을 확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마에다는 다음 달 9일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사진] 마에다 겐타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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