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기대에 못 미쳐도…"SON 긴장시키는 메기" (英 매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최근 2년간 존재감이 미비했다. 시즌 평균 5골을 수확하는 데 그쳤고 잦은 부상과 골프 이슈, 지네딘 지단 감독과 불화 등 피치 밖 논란으로 경기력이 크게 하락했다.
스퍼스에 돌아온 뒤에도 마찬가지. 아직 기대만큼 활약은 못 보이고 있다. 리그와 유럽클럽대항전 통틀어 8경기 2골에 머물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패스 성공률은 60.6%에 그친다. 스프린트와 속공 상황에서 슈팅 마무리, 공중볼 경합도 예전 같지 않다. 이따금 번뜩이는 크로스, 탈압박으로 '클래스'를 보여주긴 하나 전체적인 폼 회복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그럼에도 베일 합류는 토트넘에 상당한 보탬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 시간) "현재 베일의 피치 위 영향력은 분명 실망스럽다. 존재감을 거의 못 발휘하고 있다"면서도 "하나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바인 등 동료 공격수가 올 시즌 훌륭한 폼을 보이고 있다. 베일이 합류하면서 팀 내 메기 효과(extra competition)가 작동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위협적인 새 얼굴 합류가 내부 경쟁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 경쟁자의 경기력이 상승했다는 말씨였다. 매체는 "주제 무리뉴(57) 감독이 가장 싫어하는 양태 가운데 하나가 안정감이다. 베일이 (그런 안일한) 감정을 깨뜨리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그가 골을 넣지 못해도 (무리뉴가) 크게 걱정하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명 미드필더 출신이자 현재 'BBC'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는 대니 머피(43)도 "베일이 돌아오면서 스퍼스가 얻은 가장 큰 이점은 공격진 전반의 컨디션 상승"이라고 짚었다.
"지금 그는 2000년대 후반 화이트 하트 레인, 2010년대 초중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던 그때 그 시절의 베일이 아니다. 그러나 팀 관점에서 볼 때 (베일의 골 침묵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베일이 아니어도 경각심을 갖게 된 동료들이 (꾸준히) 골망을 흔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 메일은 "점점 경기 체력이 향상하는 게 느껴진다. 베일 개인은 부진 흐름이 이어져도 팀 성적은 매우 훌륭하기에 심리적 부담도 적다. 이런 분위기에서 조금씩 제 폼을 찾게 된다면 (시즌 후반기 들어) 그라운드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