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REVIEW] '손흥민 10호골+1도움' 토트넘 아스널 2-0 격파…북런던더비 2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28)이 원더골로 북런던더비 영웅이 됐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2-0으로 꺾었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감아차기로 아스널 골망을 갈라 시즌 10번째 골을 터뜨렸다.
많은 기록을 만든 골이지만 과정은 순식간이었다.
전반 13분 역습 과정에서 해리 케인의 스루패스가 전방으로 침투하던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수비 두 명을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바깥쪽에서 골대 안쪽으로 크게 감기는 궤적에 베른트 레노 아스널 골키퍼는 몸을 날렸지만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추가골도 합작했다. 이번에도 파트너는 케인, 역시 역습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지오바니 로셀소가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롭 홀딩을 앞에 두고 측면으로 뛰어드는 케인을 봤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왼발 강슛으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무리뉴 감독은 철저한 잠그기로 후반을 나섰다. 로셀소를 빼고 수비수 벤 데이비스를 투입했고 후반 막판엔 스티브 베르흐바인 대신 조 로든을 넣었다. 수비수만 6명이 됐다. 토트넘은 2골 차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15-16시즌 이후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손흥민은 로비 킨(02/03-07/08), 해리 케인(14/15-19/20) 이후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세 번째 토트넘 선수가 됐다.
또 리그 득점 1위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을 1골 차이로 추격했다. LASK린츠와 유로파리그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이기도 하다.
해리 케인과 합작 기록도 쌓았다. 리그 통산 31번째 합작 골로 1위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의 36골과 차이를 5개로 좁혔다.
토트넘은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가며 승점을 24점으로 쌓아 첼시(22점)를 제치고 하루 만에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 부진을 끊지 못하면서 승점 13점으로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같은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로 유명하다. 토트넘은 지난 7월에 이어 북런던더비 2연승이며 최근 5차례 북런던더비에서 3승 2무로 우위를 이어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