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KBO MVP 로하스와 계약 대략 합의" 日 매체
작성일: 2020.12.07 06: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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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7일 '관계자에 따르면 6일 KBO리그 MVP 로하스와 요미우리가 대략적인 합의를 마쳤다. 요미우리는 한신 타이거즈, 메이저리그와 로하스 쟁탈전에서 앞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위치히터 슬로거 로하스는 올해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2관왕에 빛나는 등 압도적인 성적으로 MVP로 뽑혔다. 약 8년 동안 마이저리그 생활을 하다 2017년 도중 한국 kt 위즈로 이적해 4년 연속 3할 타율, 3년 연속 100타점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고 소개했다.
2년 연속 일본시리즈에서 4전 전패로 고개를 숙인 요미우리가 '타도 소프트뱅크'를 외치며 큰 보강을 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요미우리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헤라르도 파라와 결별하고 강타 외야수 로하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알렸다.
요미우리는 지난달 30일 김기태 전 KIA 감독을 2군 수석코치로 선임하면서 '슬러거 육성'을 강조했다. '스포츠호치'는 당시 '김 코치는 쌍방울 소속으로 1994년 한국프로야구 좌타자 최초 홈런왕(25홈런)에 빛나는 슬로거다. 김 코치는 젊은 타자들의 장타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요미우리는 2년 연속 일본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에 무릎을 꿇은 원인을 장타력에서 찾고 있고, 로하스 영입 역시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대략적인 합의를 마쳤다고 한 만큼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요미우리와 계약이 성사되면 kt와 로하스의 4년 동행은 마무리된다. kt 역시 로하스를 붙잡기 위해 구단이 제시할 수 있는 최대치를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하스는 KBO리그에서 뛰면서 리그 최정상급 슬러거로 성장한 케이스다. 한 시즌을 치르면서 타석이나 수비에서 보여준 단점을 하나씩 보완해 나갔다. 통산 511경기에 나서 타율 0.321(1971타수 633안타), 132홈런, 409타점을 기록했고, 올해는 kt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과 MVP라는 역사를 썼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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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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