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이 보인다' 손흥민-케인 31골 합작, 1위 드록바-램파드 5골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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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엔 수많은 공격 듀오들이 있었다. 그중 최고로 평가받는 조합이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다.
이 둘은 첼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드록바는 공격수, 램파드는 미드필더로 당대 동포지션에서 랭킹 1, 2위를 다투는 선수들이었다. 첼시는 이 두 선수가 있을 때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숱한 우승컵들을 들어 올리며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가 골을 합작하는 장면도 많이 나왔다. 총 36골을 같이 만들었다. 주로 램파드가 2선에서 패스를 찔러주면 드록바가 마무리하는 형식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이 이 두 명을 바짝 뒤쫓고 있다. 드록바-램파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듀오로 평가받는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게로, 아스널의 티에리 앙리-로베르 피레스의 기록은 이미 넘었다. 두 듀오는 나란히 29골을 합작했다.
두 선수는 7일(한국 시간) 열린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2골을 같이 만들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13분에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을 넣었고 이어 전반 추가 시간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득점했다. 지금까지 두 선수는 총 31골을 합작해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드록바-램파드 기록과 단 5골 차이다.
손흥민과 케인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게다가 이번 시즌 들어 둘이 시너지를 발휘해 골을 만들어내는 빈도수가 크게 늘었다. 최근 분위기를 보면 손흥민-케인이 드록바-램파드를 넘어 역사적인 새 기록을 쓰는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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