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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SON 활약 보기나 했을까?" 아르테타 비판한 캐러거

작성일: 2020.12.08 1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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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이 15위까지 떨어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오면서 팀 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아스널은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에 0-2로 졌다.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11월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1-0) 이후 아스널의 리그 성적표는 1무 3패다. 순위는 15위까지 떨어졌다. 4승 1무 6패로 승률이 5할도 안 된다. 리그 1위 토트넘을 비롯해 리버풀, 첼시, 맨유, 맨체스터 시티 등 한때 어깨를 같이 했던 명문 팀들이 상위권에 위치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는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을 비판했다. 그는 7일 "아스널은 전혀 잘하지 못했다. 수비나 공격에서 공을 잡았을 때 모두 마찬가지였다. 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끔찍했다"라며 "점유율이 높았기 때문에 잘했다는 말을 들으면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가 골을 넣어야 하는 경기에서 한 번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라며 "전술적으로 아스널은 너무 엉망이었다. 믿을 수 없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커리어 내내 이러한 경기를 자주 펼쳤다. 올 시즌 토트넘 경기만 봤더라면 그들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스널과 아르테타 감독은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이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하나도 모른 채 경기를 펼치는 것 같았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이날 점유율에서 크게 밀렸다. 수비적인 축구를 펼치다가 기습적인 역습으로 득점을 쌓았다. 전반 13분 만에 손흥민이 완벽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렸고, 전반 추가 시간에 해리 케인이 골을 넣었다. 

캐러거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위험한 콤비가 누구일까. 바로 손흥민과 케인이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스널이 무리뉴 감독 상대로 전술적으로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믿을 수가 없다. 맨체스터 시티 경기를 보지 않은 것일까. 그때와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라며 아쉬워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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