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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구원투수' 조상우, "내년 팀 성적까지 100점 시즌 보내고파"

작성일: 2020.12.09 12: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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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투수 조상우. ⓒ일간스포츠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조상우가 최고구원투수상을 받았다.

조상우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구원투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개별 시상으로 진행됐다.

조상우는 올 시즌 53경기에 등판해 5승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 리그 세이브왕을 거머쥐었다. 리그에서 두자릿수 세이브를 올린 9명의 불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고구원투수상을 수상한 조상우는 "올해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잘 나와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브왕 비결에 대해서는 ""팀에서 같이 한 손승락 선배와 이야기를 많이 했고 영상도 많이 봤다. 오승환 선배 돌아와서 던지시는 것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스로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아직은 조금 부족한 게 많다. 매년 조금씩 더 발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자신의 점수에 70점을 준 것에 대해서도 "팀 성적이 아쉬운 게 컸다. 내년에는 팀 성적도 좋게 나와서 100점짜리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조상우는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이기는 경기 다 잘 막아서 마지막에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호투를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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