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예측 "토트넘 최종 4위…아스널 강등 확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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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선두 토트넘이 최종 순위에선 4위로 예측됐다.
스포츠 웹사이트 파이브서티파이브(FiveThirtyEight)가 9일(한국시간) 업데이트한 최종 순위 예측에서 토트넘은 승점 70점을 얻어 맨체스터시티(83점), 리버풀(78점), 첼시(72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파이브서티파이브는 2017년 1월부터 유럽 빅리그를 대상으로 결과를 예측하고 있는 웹사이트다. 축구통계사이트 옵타 등의 기록을 활용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에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축구파워지수(SPI)를 개량해 예측 결과를 도출한다. SPI는 선수들의 수준과 팀의 전반적인 기술, 경기결과 등을 조합해서 만든 수치다.
토트넘은 SPI 지수에선 83.2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84.2점)으로 뒤지지만 현재 승점에서 5점 앞서 있어 최종 승점에서도 3점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확률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이 5%,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은 55%다. 강등 확률은 1% 미만이다.
우승은 맨체스터시티가 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승점 18점으로 7위에 머물러 있는 맨체스터시티가 승점 83점으로 우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맨체스터시티는 SPI가 무려 93.9점으로 20개 팀 중 유일하게 90점대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은 49%, 현재 7위인데도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은 93%에 이른다.
지난해 챔피언 리버풀은 SPI 지수가 88.4로 맨체스터시티에 밀려 2위다. 예상 승점도 78점으로 2위.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은 25%,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은 82%다.
SPI 지수가 84.2로 네 번째로 높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68점을 얻을 것이라고 예측됐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은 5%다.
SPI가 6번째로 높은 팀은 79.3점인 아스널이다. 하지만 현재 승점 13점으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파이브서티파이브 예측에 따르면 아스널은 승점 55점으로 최종 순위 7위로 예측됐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은 1% 미만이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은 7%,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빅6 가운데 유일하게 강등 확률이 2%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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