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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 내년 1월 토트넘 떠날까?…PSG 영입 준비 중

작성일: 2020.12.11 11: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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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레 알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델레 알리(24)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PSG(파리생제르맹)는 내년 1월 토트넘 미드필더 알리 영입을 준비 중이다. 토트넘 역시 알리가 내년 1월 팀을 떠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리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후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엔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끄는 주축이었지만 현재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렸다.

무리뉴 감독의 향후 시즌 운영에도 알리는 없다. 알리와 특별한 불화가 있는 건 아니지만 주요 전력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무리뉴는 "나는 알리와 문제가 없다. 선수들 중 누구와도 문제가 없다. 우리 팀 선수들과 개인적인 문제가 없다는 점에 기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8월 토트넘의 다큐멘터리에선 알리를 향해 "훈련장에서 알리가 게으르다는 걸 알았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트넘이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에도 알리는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었기에 벤치 멤버들이 대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여기에도 알리의 이름은 없었다. 알리는 교체로도 경기에 뛰지 않았다.

올 시즌 알리는 리그에서 단 2경기만 뛰었다. 대부분 유로파리그에서 주전들이 쉬는 동안에만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그나마도 무리뉴 감독이 꼭 잡아야 된다고 판단한 경기에는 제외됐다. 앤트워프전이 대표적이다.

토트넘에서 입지는 줄고 있지만 PSG는 꾸준히 알리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도 PSG가 적당한 이적료만 챙겨준다면 전력 외로 분류된 알리를 이적시킬 생각이다. 알리와 토트넘의 계약은 종료 시점은 2024년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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