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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FA 다나카 무시하고 있다?…단장은 "노코멘트"

작성일: 2020.12.12 13:5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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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카 마사히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그 질문에는 답하기 어렵다."

뉴욕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지역 매체 'NJ.com'과 인터뷰에서 FA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외면하고 있다는 질문에 침묵했다. 

매체는 지난 10일 '양키스는 선발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그들은 심지어 다나카를 잡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FA 내야수 DJ 르메이휴에게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다. 다나카와 다른 선수들은 관심 밖'이라고 보도했다. 

캐시먼 단장은 이와 관련해 "메이저리그와 선수협 규정상 이 질문에 답을 하긴 어려울 것 같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관련해서 비밀을 보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나카는 올 시즌을 마치고 양키스와 7년, 1억5500만 달러 계약이 끝나 FA 시장에 나왔다. 미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관심을 보였다. 양키스에 잔류하는 것도 지금까지는 가능한 시나리오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2일 이런 미국 현지 반응을 전했다. '소문으로는 지난달 1일 FA 시장이 열린 이래 양키스는 다나카를 무시하고 있다고 한다. 캐시먼 단장은 르메이휴와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다나카와 관련해서는 언급을 피하며 묵비권을 행사했다. 양키스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캐시먼 단장은 답변을 피했지만, 양키스는 현재 르메이휴 잔류를 1순위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메이휴는 2019년과 2020년 2차례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고, 2014, 2017, 2018년 골드글러브를 차지한 2루수다. 올해는 50경기 타율 0.364(195타수 71안타), 10홈런 27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양키스가 르메이휴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다나카는 60경기 체제로 진행된 올해 10경기에 등판해 3승3패, 48이닝,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6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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