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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길론, 토트넘 아닌 레알의 미래로?…"바이백 원해"

작성일: 2020.12.12 18:5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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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레길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될까.

'스포츠몰'은 11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레길론과 재회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길론은 레알에서 중용 받지 못했다. 2018-19시즌 22경기를 뛴 뒤 이듬해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38경기 3골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레길론은 레알에서 뛸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그러나 2019-20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레알은 이번 계약에서 이적료 50%를 추가 지급하면 돌아올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레알이 아직 레길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레길론의 올 시즌 활약이 훌륭하다. 총 11경기서 2도움으로 공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레알은 그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 한다. 스페인 매체 '베르나베우 디지털'에 의하면 "레알은 여름 이적 기간 바이백 옵션을 다시 실행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물론 레길론이 곧바로 레알로 돌아가지 않을 예정이다.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내년 여름 마르셀루가 팀을 떠나야 레길론이 레알로 돌아갈 것이다"라며 전했다. 마르셀루는 최근 몇 년간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고, 레알이 그를 떠나보낼 수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출전 시간도 보장이 되어야 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면 레길론은 최소한의 출전 시간을 보장받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길론은 레알에 대한 애정이 여전하다. 그는 2005년 유스팀 때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고 뛰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레알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나는 항상 레알에 특별한 애정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레알이 바이백을 실행하기 위해서 계약 첫 두 시즌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데려오게 된다면 레알은 4000만 유로를 지급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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