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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우승 가능하지" 페르난데스·솔샤르 이구동성…선두와 승점 5점 차

작성일: 2020.12.12 20:2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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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왼쪽)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맨유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맨체스터 더비다. 맨체스터 라이벌답게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지난 시즌 맨유는 맨시티를 상대로 두 경기 모두 이긴 바 있다.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번 경기 5연승을 노린다. 15위였던 맨유가 7위까지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순위 경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우승을 따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12일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면 행복할 것이다"라며 "잉글랜드, 특히 빅 클럽에 온 목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현재 6승 1무 3패로 승점 19점을 획득하며 7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 1위 토트넘이 7승 3무 1패로 승점 24점을 기록 중인데, 단 5점 차다. 선두로 올라서는 게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우승에 대한 목표가 크다. 그는 "맨유는 항상 트로피를 따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라며 "지난 3시즌 동안 나머지 팀들보다 앞서가는 두 팀(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 있었다"라며 "그러나 시즌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우린 성장했고, 도전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해야 한다"라며 "매 경기 이기고 싶다. 승리하다 보면 결국엔 트로피를 따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솔샤르 감독은 경질에 휩싸이면서 자리가 위태롭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하위권에 허덕였고,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에 패배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유로파리그행이 확정됐다.

그는 "맨유를 감독하는 건 항상 부담감이 생긴다. 내가 감독질을 수락할 때 생각해야 했던 점이다"라며 "내가 그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 좌절을 감당할 수 있을까? 성공을 이끌 수 있을까?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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