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잰슨, 승리 지킬지 미지수…그럼에도 마무리일 것" 다저스 매체 예상

작성일: 2020.12.14 05:3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켄리 잰슨.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다저스네이션'이 13일(한국시간) 올 시즌을 돌아보는 리뷰 기사에서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을 다뤘다.

잰슨은 다저스 대표 마무리투수다.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잰슨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저스 마무리를 맡았다. 잰슨은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고 올 시즌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는 우여곡적을 겪었다. 잰슨 통산 성적은 33승 22패 312세이브 평균자책점 2.39다.

올해 잰슨은 3승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마무리투수로 제 몫을 다했지만, 장기인 빠른 컷 패스트볼을 잃었다. 잘 던지지 않았던 포심 패스트볼 비율을 높이며 힘겹게 살아남았다. 

'다저스네이션'은 "올해 코로나19로 늦게 시즌을 시작했고 100% 건강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잰슨은 7~8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구원투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즌 초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9월 9일과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총 7실점 하며 대부분 피해가 나왔다. 그는 한 달 동안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탠 마무리투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잰슨 경기력은 안정적이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월드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3차전에서 1이닝 1실점, 4차전에서 ⅔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마지막에 잰슨을 지나치고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경기 마무리를 맡겼다"고 돌아봤다.

매체는 2021년 잰슨 역할을 전망했다. '다저스네이션'은 "잰슨은 2017년 5년 계약을 맺었다. 한 시즌 남았다. 다저스가 잰슨에게 마무리를 맡기면 승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잰슨 마무리 등판이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보고 있다"며 잰슨 마무리 임무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저스에는 쟁쟁한 구원 투수들이 많다. 올 시즌 브루스달 그라테롤이 가능성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계약을 맺은 트레이넨이 있다. 올해 다저스는 논텐더 마감 시한을 앞두고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코리 크네블을 영입했다. 올스타 마무리투수다. 그럼에도 잰슨이 마무리 1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