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왜 안 써?" 아스널 선수들, 감독에게 등 돌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아스널은 14일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번리에 0-1로 졌다.
충격적인 패배다. 번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순위가 18위로 강등권에 있던 팀이었다. 득실차 마진이 -13으로 공수에서 어느 것 하나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런 번리를 상대해 아스널은 스스로 경기를 망쳤다. 후반 13분 그라니트 자카가 거친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다. 번리의 애슐리 웨스트우드에게 불필요한 몸싸움을 거는 등 자기 감정을 주체 하지 못했다.
후반 28분엔 자책골로 실점했다. 주전 공격수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이 번리 골문이 아닌 자신의 진영에 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5경기 1무 4패를 하는 동안 1득점 8실점으로 경기 내용이 형편없었다.
순위는 15위로 하위권이다. 더 큰 문제는 팀 내분이다. 이미 지난 달 다비드 루이스와 세바요스가 팀 훈련 중 서로 싸우며 아스널의 심각한 분위기가 알려졌다. 최근엔 아스널 선수들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등을 돌렸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4일(한국 시간) "1군 선수들이 아르테타 감독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자카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아르테타가 계속 팀을 지휘하는 걸 보고 멘탈이 나갔다. 루이스는 지난 몇 주 동안 아르테타 감독과 한 마디도 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테타 감독이 팀 내 고참 선수들인 메수트 외질,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올로스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것도 선수들의 불만을 샀다. 두 선수는 라커룸에서 동료들의 지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테타는 이 둘을 명단에 제외한 후 선수단에 명확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 선수들의 반발을 더 샀다.
'풋볼런던'은 "구단 수뇌부는 아직 아르테타 감독을 신뢰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이런 성적이면 조만간 경질될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이 지금 자리를 지키려면 결과를 내야 한다"고 충고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