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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과 4년 최고 38억 원에 FA 계약 마쳐

작성일: 2015.12.30 16: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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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이 해를 넘기지 않고 오재원과 FA 협상을 마쳤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오후 "내야수 오재원과 4년간 계약금 12억 원, 연봉 5억5천만 원, 인센티브 4억 원 등 총액 38억 원에 FA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재원은 폭넓은 내야 수비와 빠른 발,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첫 FA 자격 취득을 앞둔 2015년 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시즌 후에는 '프리미어12' 대표로 출전해 끈질긴 승부 근성을 보였다. 

계약서에 사인한 오재원은 "신인 때부터 뛰었던 두산 유니폼을 계속해서 입을 수 있어 행복하다. FA 자격을 얻고 나서 두산 이외의 팀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 내년에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료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두산 오재원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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