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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특집②] 2015 스포츠 키워드 'TOP 10'

작성일: 2015.12.30 06: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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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 한 해도 다양한 스포츠 소식들이 쏟아져 나왔다. 스포츠 뉴스 미디어 '스포티비뉴스'가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굵직한 뉴스들을 모아 봤다. 2015년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10가지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⑩ 프리미어12 출전국, 어떻게 선정됐나

프리미어 12는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참가국을 선정했다. 한국은 340.90점으로 세계 랭킹 8위에 오르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1위 일본은 785.18점, 2위 미국은 766.02점이다.

⑨ 출발 어려웠던 NC, 결말은 해피 엔딩

NC 다이노스는 올해 정규 시즌 2위로 창단 역사를 새로 썼다. 개막에 앞서 원종현, 임창민, 김진성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으나, 주전과 백업이 똘똘 뭉쳐 좋은 성적을 거뒀다. NC 김경문 감독은 선수단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⑧ 클레이 톰슨, 새 역사를 쓰다

2015년 1월 24일(이하 한국 시간)은 미국 프로 농구 새 역사가 만들어진 날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새크라멘토 킹스 경기에서 3쿼터 클레이 톰슨의 손을 떠난 공이 모두 림에 꽂혔다. 톰슨은 3쿼터에만 3점 슛 9개를 포함해 37득점을 했다. 조지 거빈(1978년), 카멜로 앤서니(2008년)가 세운 한 쿼터 최다 득점 타이 기록(33점)을 넘어섰다.

⑦ 골 도둑맞은 FC 서울…국제 대회 골라인 판독기 도입 시급

FC 서울이 골을 도둑맞았다. 지난 4월 7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웨스턴 시드니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 이웅희의 발을 떠난 공이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지만, 노골이 선언됐다.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골키퍼가 잡는 순간 공은 골라인을 넘었지만 골라인 판독기가 없어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⑥ 스웨덴 '경배하라 즐라탄'

스웨덴 승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발 끝에서 만들어졌다. 즐라탄은 지난 6월 15일 몬테네그로를 3-1로 이긴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로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스웨덴은 즐라탄이 쌓아준 승점으로 플레이오프에 나간 뒤 유로 2016 본선 티켓을 따냈다.

⑤ 잭 라빈 '덩크가 가장 쉬웠어요'

잭 라빈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5년 NBA 올스타전 전야제 덩크슛 경연 예선에서 1인 앨리웁, '비트윈 더 레그'에 이어 리버스 덩크를 내리꽂으며 100점 만점을 받았다.

기세를 이어 나가 본선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비트윈 더 레그'에 이어진 리버스 덩크로 우승을 차지했다. 라빈은 일약 스타가 됐다.

'매미' 김동현, 스트라이커 제압

김동현이 웰터급 강자를 증명했다. 지난 5월 24일 펼쳐진 'UFC 187' 조시 버크만과 경기에서 3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이겼다. 한때 타격에 밀리며 고전했지만, 특유의 '매미 본능'을 발휘했다. 테이크다운으로 분위기를 빼앗은 뒤,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어 탭을 받았다.

③ 론다 로우지, 왕좌에서 내려오다

론다 로우지가 왕좌에서 내려왔다. 12승 무패를 달리던 로우지는 지난달 15일 'UFC 193'에서 홀리 홈에게 헤드 킥을 맞고 KO패하면서 여성 밴텀급 챔피언벨트를 넘겨 줬다. 12승 무패 전적도 깨졌다. 로우지는 복수를, 홈은 굳히기를 원한다. UFC는 내년 7월로 예정된 'UFC 200'에서 로우지와 홈의 리턴매치를 추진하고 있다.

② 코글란 살인 태클에 걸린 강정호

빅리그 첫해, 승승장구하던 '킹캉'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지난 10월 14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병살 플레이를 하는 도중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걸려 넘어졌다. 강정호는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마감했다.

① '내가 강정호다' 빅리그 첫 그랜드슬램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끝냈지만 누릴 것은 다 누렸다. 지난 9월 10일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시속 150km 빠른 볼을 받아쳐 그랜드 슬램을 뽑았다. 강인한 한 방은 미국 전역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3위에 올랐다.

[영상] 송년 특집②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클레티 톰슨-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론다 로우지(위부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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