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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유니폼 판매 준비"…PSG 상점 '분주'

작성일: 2020.12.16 09:3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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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데이비드 베컴 영입을 발표했을 때 파리 생제르맹 구단 매장.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풋볼트랜스퍼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 마케팅부서는 최근 브리핑을 통해 파리에 있는 구단 상품 매장들에 공지사항을 전했다.

리오넬 메시(33) 영입을 발표됐을 때 유니폼 판매에 따라 소비 급증을 준비하라는 내용이다.

메시 영입을 확신한다는 뜻이다.

파리는 맨체스터시티와 함께 메시 영입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구단이다.

레오나르도 파리생제르맹 스포츠 디렉터는 메시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한 이후 영입을 고려했다고 인정하면서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 때문에 복잡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팔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고 바이아웃 7억 유로(약 9168억 원) 아래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 6개월을 남겨 두고 여전히 재계약하지 않고 있으며, 오는 1월 1일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파리 이적설은 최근 네이마르의 발언으로 재점화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마친 뒤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 아마 내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파리의 가장 큰 라이벌은 맨체스터시티다.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이자 친구인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맨체스터시티에 있다. 맨체스터시티 오마르 베다다 기술이사는 "세계 어느 구단이라도 메시의 영입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메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잠재적 투자의 예외"라며 영입 의지를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은 메시의 이적 가능성은 키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선수단 임금 삭감을 공식 발표했다. 메시 잔류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던 신임 회장들은 메시도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자세를 바꿨다. 누캄프를 '누캄프-메시'로 바꾸겠다던 에밀리 루사드 후보는 메시가 임금 삭감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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