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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이강인 바르셀로나전 합류할 수도"

작성일: 2020.12.16 13: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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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훈련장에 복귀한 이강인(19).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훈련을 재개한 이강인(19)이 누캄프 원정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발렌시아 지역매체 엘데스마르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1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요구하는 PCR 테스트를 통과하고 훈련장에 돌아왔다.

지난 1일 팀 훈련에 참가했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돌연 집으로 돌아간 지 2주 만이다.

이날 발렌시아 구단도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의 훈련 사진과 함께 "이강인이 코파 델레이(국왕컵) 준비를 위해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17일 테라사(4부리그)와 2020-21 국왕컵 1라운드에 이어 오는 20일 누캄프에서 바르셀로나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은 "증상에 따라 다르다. 체리세프와 이강인은 격리되어 있는 동안 훈련할 수 있었다"며 "우린 두 선수가 증상 없이, 그 기간 동안 운동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차례 뛰었다. 지난해 9월 누캄프 원정에서 후반 22분 교체투입됐다.

이강인이 격리되어 있는 동안 발렌시아는 지난 8일 에이바르와 0-0 무승부, 지난 13일 애슬래틱 빌바오와 2-2로 비겼다. 지난 9일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 이후 3무 1패로 부진하며, 현재 승점 14점(3승 5무 5패)로 리그 12위에 처져 있다. 강등권과 승점 차가 단 3점이다.

단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돌아온 이날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해당 선수는 통보 즉시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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