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즈, 훈련으로 만들어질 좌익수
작성일: 2015.02.12 07:40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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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핸리 라미레즈가 포지션 이동을 위한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좌익수 변신을 준비 중인 라미레즈의 소식을 전했다.
라미레즈는 이번 겨울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플라이볼을 쫓는 훈련을 했다. 윈터리그에서 좌익수로 뛰었기 때문에 더는 완전히 생소한 경험이 아니다. 라미레즈는 "승리하고 싶다. 시즌을 마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며 "새 포지션에 적응하기 위해선 훈련해야 한다. 매일 부지런히 훈련하는 것이 답이다. 모든 게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미레즈는 통산 10시즌 1175경기 중 1077경기를 유격수로 뛰었다. 9237⅔이닝을 유격수 수비에 나섰다. 유격수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을 소화한 건 3루수가 유일하다. 외야수 경험은 전무하다. 그러나 유격수 수비력이 뛰어난 공격력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보스턴에서는 좌익수 전향이라는 도전을 하게 됐다.
존 패럴 감독은 라미레즈를 4번타자로 기용할 방침이다. 중심타선은 데이빗 오티스-라미레즈-파블로 산도발로 구성됐다. 인정받은 공격력만큼 라미레즈가 성공적인 좌익수 변신을 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사진] 핸리 라미레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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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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