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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번리전 원더골' 푸스카스상 수상…수아레스 제쳤다

작성일: 2020.12.18 03:2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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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스카스상을 따낸 손흥민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 피파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의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고의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으로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번리전에서 엄청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후방에서 공을 잡은 후 툭툭 치고 나가더니 무려 75m를 질주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든 후 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골은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을 포함해 영국 BBC의 '올해의 골', 영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의 '올해의 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2019-2020시즌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팬들에게 압도적인 관심을 받았다. FIFA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손흥민의 골 조회수가 압도적이었다. 후보에 오른 11개 골 영상 중 손흥민의 골 영상이 조회수 1위를 달렸다.

손흥민과 함께 이름을 올린 선수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였다. 아라스카에타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득점을 올렸고, 수아레스는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힐킥으로 골을 넣었다.

한편 푸스카스상은 헝가리의 전설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이다. 푸스카스상은 그해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지금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하메스 로드리게스, 올리비에 지루, 모하메드 살라 등 최고의 선수들도 이 상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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