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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무리뉴식 축구? 결과 만들잖아"…벤트의 칭찬

작성일: 2020.12.18 08:5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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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순항하고 있다.

토트넘은 17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경기 전까지 토트넘과 리버풀은 승점 25점으로 같았다. 득실 차에서 앞선 토트넘이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이날 패배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현재까지 결과는 성공적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단단한 축구를 이끌고 있다. 볼 점유율은 떨어지지만 강한 수비 이후 역습을 통해 상대를 무너뜨린다. 올 시즌 득점 3위(25골), 실점 1위(12골)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골을 내주고 있다.

과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보다 경기가 재미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대해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공격수인 대런 벤트가 올 시즌 토트넘을 분석했다.

1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의하면 벤트는 "사람들이 토트넘 축구가 지루하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라며 "나는 흥미롭다고 느꼈다. 볼 점유율이 24%에 그쳤다. 그러나 토트넘이 2위를 하는 이유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많은 시간 그의 전술을 가다듬었다"라며 "재미는 있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축구와 전술적이면서 결과를 내는 축구, 어떤 걸 더 보고 싶은가?"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맨체스터 시티전은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순식간에 두 골을 넣었다"라며 "토트넘 입장에서 아스널은 쉬운 상대였다. 아스널이 볼을 점유하게 만들었고, 토트넘은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맨시티와 아스널전 모두 토트넘의 완벽한 경기였다. 경기 내내 빈틈을 살피다가 그대로 파고들었다. 두 경기 모두 손흥민이 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벤트는 "나는 그를 좋아한다. 나는 항상 무리뉴 감독의 팬이었다. 그는 팀을 바로 세우는 데 최고인 감독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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