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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쫓고, 스털링 추락하고…'월드클래스 아니다' 적중일까

작성일: 2020.12.19 07: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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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스털링(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탯도 인상적이지만 환상적인 골도 많다. 지난해에 번리전에서 솔로 드리블로 올해의 골까지 수상했다. 스털링은 근본적으로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 결정적인 순간에 마무리를 짓지 못한다."

손흥민(28, 토트넘)과 라힘 스털링(26, 맨체스터 시티) 위상이 바뀌고 있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레벨로 올라가고 있지만,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스털링은 '월드클래스가 아니다'란 평가를 받았다. 몸값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올해 12월 전 세계 선수 시장 가치를 계산했다.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1010억 원)에서 9000만 유로(약 1212억 원)까지 상승하면서 프리미어리그 7위, 전 세계 13위 공격수로 자리했다. 

손흥민은 올라가고 있지만, 스털링은 떨어졌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스털링 시장 가치가 하락했다. 맨체스터 시티 경기력과 맞물려 이번 시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난 업데이트에 비해 1800만 유로(약 242억 원)가 떨어졌다"고 알렸다.

스털링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몸값 5위로 1억 1000만 유로(약 1481억 원) 가치다. 하지만 현지에서 평가는 냉랭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월드클래스와 비(非) 월드클래스를 분류했는데, 스털링은 월드클래스가 아니었다.

확연하게 떨어진 결정력이 이유였다. 매체는 "스털링은 공격이 좋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골문 앞에서 침착하지 않다. 어쩌면 참 이상하다. 스털링 경기력에 장점도 많지만 단순한 기회를 놓치는 건 극복할 수 없는 차이가 될 것"이라며 월드클래스 평가에 선을 그었다.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들고 있는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였다. "토트넘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뛰고 있다. 공격 포인트도 인상적이지만 환상적인 골도 많다. 지난해에 번리전에서 솔로 드리블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며 월드클래스로 점찍었다.

'기브미스포츠'가 엄지를 세웠던 번리전 솔로 드리블 골은 전 세계 최고의 골이 됐다. 18일 새벽 국제축구연맹(FIFA)이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발표한 푸스카스상에 선정되면서 역대 아시아 두 번째, 한국 최초 기염을 토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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