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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워싱턴 신임 타격코치는? LAD 피더슨·벨린저·시거 등 육성 담당

작성일: 2020.12.20 10:2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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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니 워싱턴 한화 신임 타격코치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타격코치까지 외국인을 택하며 '쇄신'을 이어갔다.

한화는 20일 타격코치로 조니 워싱턴(36)을 선임했다. 워싱턴 타격코치는 1984년생으로, 만 26세의 나이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전도유망한 코치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0년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마이너리그 코치와 1군 1루 및 타격코치를 역임하며 많은 유망주를 스타플레이어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실제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 시절 작 피더슨을 비롯해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등 스타플레이어의 육성을 담당했고, 샌디에이고에서도 타티스 주니어 등의 유망주를 리그 스타로 성장시켰다.

한화의 외국인 코치 영입은 복수의 인사를 카를로스 수베로 신임 감독에게 추천받아 구단 주도로 인터뷰를 진행, 구단 기조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들을 선임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화는 수베로 감독에 이어 수석코치, 투수코치, 타격코치에 이르기까지 구단의 육성 방향과 데이터 활용 강화 기조에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외국인 코칭스태프로 주요 보직을 꾸렸다.

워싱턴 코치는 한화와 인터뷰 당시 "종목을 떠나 최고의 팀들은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잘 갖추고 있다. 그러한 훈련 과정 없이 결과만 바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화에는 분명히 작은 부분만 수정하면 팀 공격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어린 선수들이 있다"고 팀 전력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어 "타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루라고 생각한다. 타자는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내려는 의지, 최대한 인플레이 타구를 생산해 내려는 욕심, 아웃이 되더라도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를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각각의 타자들이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타격코치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코칭 지론을 밝혔다.

워싱턴 코치는 마지막으로 "3타석 삼진을 당하더라도 4번째 타석에 또 들어서고 싶어하는 선수의 자신감이 육성에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선수를 믿어주고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아주고, 도와줘야 한다. 타자는 타석에서 본인이 가진 장점으로 결과를 만들어냐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타격 코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지도 방식을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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