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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경고 날렸다"…'골든부츠' 원하는 바디

작성일: 2020.12.20 22: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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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미 바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을 넘보는 선수가 있다. 바로 레스터시티의 제이미 바디(33)다.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가 20일(이하 한국 시간)에 열린다. 현재 토트넘이 승점 25점으로 3위, 레스터시티가 승점 24점으로 4위다. 이번 승부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팀 순위 경쟁뿐만 아니라 개인 성적 경쟁도 치열하다. 득점왕 경쟁 중인 손흥민과 바디가 만나기 때문이다. 현재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1골로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고, 바디가 10골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브랜든 로저스가 골든부츠 경쟁을 두고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경고했다"라는 기사로 로저스 감독의 경기 전 기자회견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유럽 축구에서 최고의 자질을 갖춘 선수들이다"라며 "손흥민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있다. 케인은 환상적인 선수다. 그의 걸어온 커리어를 존경한다. 그는 환상적인 득점원이다. 그는 25~30야드 밖에서도 득점을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은 모두 재능이 뛰어나다. 계속해서 그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어야 한다"라며 "리그에는 환상적인 공격수로 가득 차 있다"라고 덧붙였다.

로저스 감독은 바디도 언급했다. 그는 "바디도 득점력이 좋다. 매 경기 뛰길 원하고, 득점하길 바라고 있다"라며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골든부츠 우승자다. 엄청난 성과다"라고 강조했다.

바디는 33살인 2019-20시즌 총 23골을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령 득점왕이 되었다. 기존의 기록은 32살 디디에 드로그바(2009-10시즌)가 기록한 29골이었다.

로저스 감독은 "그는 올 시즌에도 배가 고프다. 그의 시즌 시작이 어땠는지, 골을 얼마나 넣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라며 "만약 그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면 그는 골든부츠를 따내거나, 정상 부근에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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